시드니 방구석 창문너머로 하이웨이의 불빛이 비치운다. 겨울이 다가오며 해가 부쩍 짧아져 저녁 여섯시면 어둠컴컴해지고 있다. 시드니의 내 장소에 앉아서 있다보면 문득 넓은 초원이 생각날 때 가 있다. 그 때의 그 곳은 해가 늦게 지고 밤하늘이 높은, 아름다운 곳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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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22:06 2007/05/14 22:06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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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몽골에 도착해서 금요일날 다시 서울집으로 왔다.

어느 산 정상에 올라 흔적을 남김. 어;;어글리코리언이라고 하지마 흑...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당연히 어디 있어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 있었고
내가 발이 닿아있지 않던 그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선 각자의 시간과 일들이 지나 갔을 것이다.

돌아왔다는 표현은 옳지 않은 듯하다.
아직까지 내가 발 붙이고 돌아올 곳을 정할 만한 곳이 없다.

세상은 좁고 볼 것은 많다.

엉덩이가 무거워지기전에
내 두다리로 혼자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걸어볼란다.



-60살 이전엔 패키지 여행은 이제 안간다. [2차 각오...]
주말은 수업대신에 몽골레포트 제출하기로 한것에 불태워야 하는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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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18:54 2006/06/09 18:54
co2N 이 작성.

단지 시기가 잘 맞아 떨어져
선거 결과로 지친 심신을 달래러 갈 이유가 늘었을 뿐이다.

몽골의 대 초원과 사막에서
나의 애마 '란테시욘'과 함께 '별'을 바라볼지니.

아아아...곽정이 어린시절 그렇게 고생한 곳을 찾아가 볼 수만 있다면...
나도 황룡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



다리 짧다고 말에서 안떨어 졌으면 좋겠다 ;ㅅ; 

어린시절 몽고에 대한 환상과 동경은 징기스칸에서 시작되었겠지만
정작 활짝 피어 내 안에 머물게 된것은
영웅문에서 조금씩 나오는 몽고이야기였다.
영웅문을 지금도 최고의 무협지로 알고 도대체 몇번을 읽었는지도 모른다.
아아아 여행가는데 영웅문을 가져가서 읽어야 겠다.
근데 1부만 다 가져갈려고 해도 뭐라고 할려나-_-;
들고 가고 싶은데...에잉 챙겨넣어야지.!

그럼 9일날 무사귀환을 빌며. 대문을 나선다.!
아잣아잣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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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06:16 2006/06/02 06:16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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