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Never Grow Up'에 대한 325 개의 검색 결과

  1. 2012/02/04 2012. 2. 4 생일의 기록 by co2N
  2. 2012/01/25 [애니] puss in boots :: 장화신은 고양이 by co2N
  3. 2012/01/12 Graphic thanks, design kindly @ Cafe Miel by co2N
  4. 2012/01/11 [드라마] Torchwood(토치우드) s1-s4 by co2N
  5. 2012/01/10 뮤지컬 Brabrabra by co2N
  6. 2011/10/13 111012 THEORIA test by co2N
  7. 2011/10/06 Think different by co2N
  8. 2011/07/25 Jeanne d'Arc Dress Exhibition - 강윤주 개인 전시회 by co2N
  9. 2011/07/07 Activate Myself - 덕원정기무용발표회 후기 by co2N
  10. 2011/06/09 EEEasy by co2N
  11. 2011/05/30 2011 서울 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참가작 - 가방을 던져라 후기 by co2N
  12. 2011/01/18 맥베스:운명,그 거역할 수 없는 힘 후기 by co2N (2)
  13. 2011/01/17 무엇을 바라보는가 후기 by co2N (4)
  14. 2010/12/30 안 좋은 추억이 담긴 꿈에서 by co2N
  15. 2010/12/03 무엇을 바라보는가 by co2N (4)
  16. 2010/11/20 입으로 만드는 사람들 by co2N (2)
  17. 2010/10/28 너의 목소리가 들려 by co2N
  18. 2010/10/14 신PD 26세, 는 아니고... by co2N (4)
  19. 2010/09/26 차 안에서 운동하기 by co2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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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0/09/10 Project. T.T(Take Two) by co2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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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0/07/11 [경축] ccoon.com 구입! by co2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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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일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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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인 회의가 늦게 끝나고 거기에 이어폰을 수선관에 두고 나와서 정문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내 생일은 따뜻한 방안에서 모니터를 켜놓고 시작할 수 있을 꺼라 기대 했었는데 전혀 틀려먹었다. 수선관에서 두번을 내려가며 넘어질뻔하기도 하고 주춤주춤 하며 겨우 혜화역에 내려오니 11시 50분이다. 10분 동안 밖에서 기다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언제 끊길지 모르는 지하철에 대해 걱정하며 생일을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지하에 내려가 지하철 안에서 생일을 맞이할 것인가. 그리고 12시가 되어 난 지하철을 타지도 못한 상태로 플렛폼에서 생일을 맞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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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그에서 모여있다는 날작 공필 장컴미에게 합류하기 위해 5호선이 아닌 2호선을 타고 가며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진다. 이어폰을 두고와서 다시 올라가며 "참 운이 없네" 라는 말이 아직 귓가에 남아 울린다. 오늘은 참 운이 없을 꺼 같다는 느낌이 엄습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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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 퇴근을 앞두고 서울에 올라온 공필이 쿨하게 피앤그를 정리할 때 쯤 장춘 컴미 선생께서 커피를 마시자는 제안을 새벽 2시에 하셨다. 아직은 전혀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도 연애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습관 처럼 공연에 여자 데리고 오라는 말을 공필에게 하였지만 늘 그렇듯 야릇한 웃음으로 내가 여자가 어디있어를 말하는 공필까지는 참 일상적인 패턴이었다. 하지만 일상은 장춘 컴미 선생께서 "날 챙겨야지"(이런 분위기였었던가)라고 일갈성을 날리셨다. 꼭 보러 오라고 말은 하였지만 사실 현실감이 와닿는 것은 아니다. 생일이 되자마자 우연찮든 아니든 생일 축하를 받고 나니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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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땃하게 잠을 자고 나서 일어나 군대와 외국에 나가있을 때를 제외하고(아마 내가 집에 없어도 엄마가 했을지도 모름) 조상에게 차리는 밥상을 올리고 그걸 또 먹는다. 해가 지날 수록 비는 소원들은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기 보다 건강하기 바란다는 간결함을 유지한다. 바리바리 빌어도 안되는거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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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위해 하루 늦게 부산에 내려가는 작은형에게 감동과 감사를 전합니다. 올해 촛불은 한번도 끊기지 않고 한번에 다 불어 제꼈다. 남 생일 케이크에는 한번에 못불게 쫘악 심어버리지만...밥상과 케익. 참 조화롭구나. 운이 없게도 오전에 있기로한 브런치 계획은 고이 접어두고 다음 계획을 향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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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는 일을 정말 싫어한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인천에 갔을 때, 그곳은 너무 더워서 숨쉬기도 힘든 곳이 었다. 그게 '인천' 이라는 인식으로 박혀서 첫째로 싫었다. 그리고 서울 동쪽 끝인 우리집에서 서쪽 끝인 인천은 지하철을 타도 굉장히 힘들게 가야하는 곳이었기에 갈일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재준형과 혜진누님의 결혼식. 왜 하필 내 생일날에 결혼을 하는 거시여...집에서 왕복 4시간은 가야할 거리인 송도로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 1시간 반정도 걸려 인천대입구역 앞에 내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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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컨벤션 센터에서 예식을 하는 풍경. 꽤 규모가 큰 결혼식이었다. 시간은 3시로 좀 애매한 시간이었다. 상철형과 조하씨와 함께 식을 보고 밥을 먹었다. 특이하게 식이 끝나야 밥을 준다고 하는 구나. 테이블 식이라서 테이블로 세팅이 오나 했는데 1부(?)가 끝나자 뒤쪽에 바련된 부페로 몇백의 사람들이 몰렸다. 참으로 무서운 광경이 아닐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틈에 요리조리 음식을 가져와 어느샌가 배터지게 먹었다. 시간상으론 아점 다음에 점저로 넘어가는 좋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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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에서 내렸던 곳으로 가는데 동서울행 버스가 슝하고 지나간다. 매표소에 갔더니 그게 오늘의 마지막 버스 4시반. 그것만 타면 집에 바로 갈 수가 있었는데...운이 참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하철을 타고 인천종합터미널에 내려서 동서울행 시외버스를 탄다. 예전에 아르바이트 하러 왔었던 기억이 새록하다. 버스 잘 못 타서 부둣가에 떨궈져 몇 킬로미터를 걸어갔었던 그날. 그렇게 서울에 도착하니 어둠이 내리고 생일은 다섯시간 밖에 안남았더라. 통채로 생일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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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니 서영이를 빼고 삼촌 숙모 홍주 셋이서 놀러를 왔다. 새해가 되어 처음 뵙는거니 절도 하고 겸사겸사 반 강제로 생일 축하 노래도 듣는다. 그에 대한 작은 답례로 집안 극장을 만들었다. 스크린까지 설치는 못했지만 나름 벽에 쏴서 봐도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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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는 3일이 생일이었던 수현이, 현상, 정환 그리고 쥬다스 프리스트 공연을 보고 뒤늦게 합류한 와우만 하는 승진이와 함께 매너농구단 생파 모임을 하였다. 딱히 뭐가 있다기 보다 그냥 LOL을 하러 게임방으로...희안하게 12시가 땡하고 생일이 지나자 마자 게임이 잘풀린다. 운없는 생일 날의 저주가 끝난 기분이랄까나. 압권은 마지막 판. 그 전판에 우리를 깨끗히 발라먹고 조롱까지 헀던 팀을 다시 만나서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깨끗히 우리가 발라줬다. 진성이가 우리가 전판에 받았던 조롱을 그대로 돌려주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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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바로 옆에 24시간 하는 설렁탕집에 가서 2그릇과 순대볶음을 시켜서 나눠먹고 옛날에 많이 먹던 시절 있었던 사건사고들에 대해 담소를 나누다 집에 들어오니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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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글을 다쓰고 나니 5시다.

이건. 2012년 내 생일에 있었던 일들을 단편적으로 모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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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월 5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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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일시즌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 건대입구역 롯데몰 안에 맛난 카레를 먹으며 받은 편지와 아이폰4s용 hdmi 어뎁터! 이것으로 인해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드라마와 영화를 컴터 없이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똥꼬님에게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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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21:23 2012/02/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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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가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이었던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난다. 아무튼 설날 연휴 극장에 가서 보고 왔다. 극장에 가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 연휴에다가 애니메이션, 그리고 연상되는 초딩들의 역습. 예전에 뭐였던지 생각이 가물하긴 한데 한번 크게 데인 기억 때문이다. (아...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해리포터 였구나) 소리를 질러대는 녀석들 탓에 왠만하면 저녁시간으로, 그리고 절대 더빙으로 보지는 않는다.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슈렉에 등장하였던 고양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잭과 콩나물 이야기를 교묘하게 짬뽕해서 진행된다. 이미 친숙한 이야기에 대표적인 고양이의 습성들이 깨알 같이 등장하며 보는 내내 즐거웠다. 일단 사회적 분위기가 고양이에 대해 어느 정도 친숙해진 것은 비단 이 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랄까나. 

이 작품도 3D관이 따로 있는데 일단은 2D로 보았다. 컨텐츠 제작의 특성상 3D 효과를 크게 돋보이기 위한 씬들이 존재하는건 당연하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그렇게 크게 효과는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됨으로 3D로 다시 보지는 않을 듯 하다. 지금까지 아바타를 시작으로 3D로 제작된 영화를 몇편 보았지만 그렇게 시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크게 와 닿은 작품들이 없기 때문이다. 3D 모니터나 프로젝터를 구입하게 되면 나중에 즐겨보지 뭐 그런 마음이랄까나.

아무튼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어린애들보다 어른 아이에게 더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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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13:29 2012/01/25 13:29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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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thanks, design kindly

일시 : 2011. 11. 28 - 12. 17

장소 : Cafe Miel

“Graphic Thanks, Design Kindly”


2011년 한 해를 보내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나온 날들을 생각한다. 
따뜻한 봄, 푸르른 여름, 드높은 가을, 새하얀 겨울. 나무에서 숲으로, 강에서 바다로, 들로 산으로 
넘고 퍼뜨린 계절 이야기를 생각한다. 도시에서... 지하철 계단, 버스 스톱, 골목길, 광장, 새가 날고, 하늘, 
그리고 사람들... 포근한 사람, 푸른 청년, 꿈꾸는 그대, 순수한 여인에게 감사한다. 
올해도 이렇게 소중한 계절, 풍경과 도시 이야기, 멋진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어 참 행복하다. 
12월, 오늘 여기 카페에서... 행복한 인연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선물을 나눈다. 
친절한 디자인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전시는 지난 해에 이어 계속되는 계원의 VD 군 교수들이 엮어가는 디자인 파티이다.
올해는 아름다운 관계의 소중한 테마를 정해 보았다. ‘감사하는, 친절한 디자인’이다. 
12월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또한 디자이너로서 늘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
계절의, 풍경과 함께, 도시의 이야기, 인연의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 온, 한 해를 생각하며 
서로 감사하는 표식과 정표, 선물, Graphic Thanks, Design Kindly...! 
친절한, 감사하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서로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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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업데이트 중. 이라 완료라고 하기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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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3:27 2012/01/12 03:27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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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라마를 추천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영국 드라마인 (new)Doctor Who(닥터후) 이다. 어떤 드라마인 줄 모르고 시즌4즈음에 되어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2009년쯤이었나- 시즌1 부터 4까지 쉬지 않고 내달리게 만들었었다. 현재 시즌6까지 나온 상태인데 5랑 6을 챙겨봐야겠다.

Torchwood(토치우드)는 닥터후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시리즈 중간에 나온 인간따위(..)의 특수 기관인데 그래서 안보고 있었다. 닥터후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수 많은 시간 여행을 하는 위대한 드라마를 보다가 한낮 인간 따위가 유지하는 기관 이야기에 관심이 생길리가 있나(..) 그렇게 돌고 돌아 2012년이 되어 작업하는 동안 틀어놓을 영상을 찾다가 시즌 1을 받았다.

결과는...토치우드를 틀어놓고 작업은 잠시 뒤쳐지게 만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영국드라마는 닥터후와 토치우드 밖에 안봤고 그나마 그 두개의 드라마는 연개성이 있는지라 영국 드라마가 다 이런 스타일이라고 생각 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본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는 다른 특성이 눈에 보인다. 대사와 극중 긴장 전개 과정의 차이 점은 문화적 차이라는게 존재 하니 당연한 일이겠지 흠.

시즌 1부터 2까지는 제대로 닥터후의 분위기가 났다. 카디프에 몰래(나중에 안몰래) 존재하는 특수기관인 토치우드는 닥터후 시즌에 등장하는 캡틴 잭 하크니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한편 새로운 에피소드가 진행이 되고 그 에피소드가 다른 에피소드의 바탕이 되는 형식으로서 처음부터 장기 시리즈 물로 기획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구성이다. 시즌 1, 2는 13편씩 있으며 시즌 3는 살짝 그 맛이 약해졌었지만 5편이라는 짧은 구성으로 재미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4는 miracle day에서는 제대로 양키물을 먹여서 그런지 몰라도 시리즈가 이상해진다. 그냥 쩌리 미드 보는 느낌이었다랄까나. 시리즈가 진행 될 수록 강해지는 동성애 코드와 개그로 승화시키기 까지 하는 건 문화적 차이라고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무튼 토치우드를 보고 나니 닥터 후의 안본 시즌을 비롯해서 처음 부터 다시 보면서 토치우드와의 연결점을 보고 싶어지는 것은 스핀오프로서 참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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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6:01 2012/01/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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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Brabrabra

일시 : 2011. 11. 4 - 20
장소 :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작/연출 : 이명일 
음악 : 윤정인
무대디자인 : 손지희
영상 : 신규빈

멕베스와 가방을 던져라에서 같이 작업했던 이명일 연출가님과의 작업.

프로젝터 4대를 통해서 4방향으로 한대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컨트롤을 하였다. 양쪽 기둥 하나씩과 뒷면 벽, 그리고 움직이는 가설물에 한대씩 프로젝션 하였다. 데스크탑에서 5개의 video out으로 컨트롤 모니터와 4개의 프로젝터를 연결하였다. 프로젝터는 투사각을 고를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 되는데로 구해서 프로젝터 마다 세팅값이 달랐다. 2500, 3000, 4200, 5000ANSI 를 사용하였다. 원래 검은 벽면은 손지희 선생님이 회색 정도로 덧대어 만들어 주셨다.

기기 세팅에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점은 프로젝터 셔터 혹은 v-8이나 v-4같은 믹서도 없었기에 혹시나 컴퓨터가 다운이 되거나 문제가 발생시에 상황을 관리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다행이 공연 중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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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03:39 2012/01/1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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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照" Porcelain - Jae Woong Yoo,
Projection mapping - ccoon


테스트 중. 유재웅의 졸작 "관조" 는 참 맘에 든다.
실제 쓸 컨텐츠가 아니라 테스트로 만든 3개의 영상만으로 Vjing 하며 아이폰3gs로 녹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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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03:56 2011/10/1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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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되어서 잠에서 일어나자마자 친구에게서 온 문자를 보고 나서 확인하기 위해 클리앙의 새소식 게시판을 들어가서 확인하면서도 '충격' 이란 단어는 생각나지 않았다. 다만 허전함이 천천히 차올랐다. 사실상 언제 죽을지 몰랐던 그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나 보다. 손에 쥐어진 iPhone을 보니 그가 가져온 삶의 방식의 변화에 대해 감사한다.


호주에 있을 때, 처음 아이폰을 접하고 처음으로 '혁명'이라고 생각되는 기기를 만났다. 한국에도 발매되면 바로 사야지 하고 기다리기를 2년...3gs를 예약하고 지옥같은 주말을 지내며 기기를 손에 넣었을 때, 그 미칠듯이 뛰던 심장은 IBM세대로서 빌게이츠만 알던 나에게 스티브 잡스란 이름을 그 어떤 사람보다 삶 속에 각인하기 충분했다. 아이패드1이 처음 나왔을 때는 어릴 적 '미래' 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이 현실이 된-미래를 경험한- 인생 최초의 경험이었다. 심지어 지금 이 글도 아이폰에 애플 블투 키보드를 연결해 쓰고 있다.


그를 처음 제대로 기억하고 난 후 2년 동안 그가 애플에서 그의 사람들과 같이 일구며 내게 보여준 가치는 단순히 기계안에만이 담겨있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으로서, 삶속에 그의 이름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아니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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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Steve Jobs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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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6:08 2011/10/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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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 드레스 - 강윤주 패션 개인전
일시 : 2011. 7. 27 - 8. 1
장소 : 인사동 가나 아트 스페이스
사진 : 김배민
영상 : 박은지 이진원 이주환
프로젝션 맵핑 : 신규빈
웹사이트 : 소병구
포스터 : 서은석
브로슈어 : 마지훈
재단 / 재봉 : 박상두 원미상 이기숙 송경호
모델 : 김유진 장연화 김경란
퍼포먼스 안무 : 홍성민
퍼포머 : 김유진 이승민 최인선 이보아

내일 설치. 라고 쓰고 작업 시작(..)
매핑 작업은 준비 기간 좀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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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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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22:18 2011/07/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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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Myself - 나를 활성화시키다

연출 : 이현숙
안무 : 김준희
음악 : Sert Jimmy
지도 : 오병애, 박종현
의상 : 서준형
영상 : 신규빈
장소 : 서울 여의도 KBS 홀
일시 : 2011년 6월 30일 7시
현대무용 안무가인 김준희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계시는 덕원예고 정기 무용 발표회에 현대무용 파트의 영상을 준비하였다. 3월부터 이야기는 들었으나 만들어야 하는 5, 6월달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준비를 못한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연이었다. 일정으로 인해 미리 안무와 영상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점은 늘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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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앞선 발레파트의 영상에는 황정남 영상감독님께서 v4 3대를 가져오셔서 얹혀 썼다. 기본적으로 내가 주로 쓰는 것은 리어스크린의 15000ANSI의 프로젝터였으며 무대에 설치된 총 프로젝터는 바닥에 쏘고 앞에서 쏘는 것까지 총 3대였다. 프로젝터 하나당 하나의 v4가 연결되고 1번 input은 분배기에서 나가는 형식이다. 바로 옆이 음향 콘솔이라 자리가 많지 않아서 프리뷰모니터를 설치하는 대신에 내 프로젝터를 가져와서 연결상태를 확인하였다. 컨트롤은 mpd26을 통해서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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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컨셉은 앞선 무대가 선형적으로 이루어지고 효과가 많기 때문에 모던한 느낌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영상을 적극적으로 쓰기보다는 잠깐의 브릿지의 형식을 취하게 되어 큰 준비는 없었다. 때문에 스크래치 기법처럼 기본 이미지 혹은 영상을 배경으로 두고 multiply를 통해서 보이기로 하였다. 무대에 서른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올라올 때도 있기 때문에 화려한 컬러는 배재하였다. 배경 중 하나를 고흐의 자화상을 선택한 것은 순수한 개인적 취향에 따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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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리허설에서 하드웨어 문제로 output이 안나가서 상당히 당황하고 긴장해서 저녁도 안먹고 공연에 들어갔다. 다행이 공연에서 화면은 잘나왔지만 카메라 문제로 한 씬이 통채로 나오지 못했던 문제만 빼면(..) 그럭저럭 괜춘했다. 그리고 앞 공연 끝날 때즘 갑자기 생각이 난 것을 에펙켜서 만드는데 엄청 긴장한 상태에서도 하나 만들어 낸건 기적이 아니었나 싶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황정남 감독님과 KBS 조명오퍼레이터 누님과 음악틀러온 어린양들 덕에 하루가 잘 넘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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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설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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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09:31 2011/07/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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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asy

2011/06/09 05:11 / co2Nmedia/공작소



문지문화원에서 잭선장님의 VVVV마지막 강의 '맵핑'에 도우미로 깔짝하고 온 것. 사진은 하나도 찍지 않았다.(왜!?)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거니 라는 긍정의 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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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05:11 2011/06/09 05:11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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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극제




극작 : 이명일 연출 이명일
출연 : 김민주, 서현성, 이영호, 안창환, 김소민, 최수진, 손재익, 정영일
스탭 : 음악감독 : 윤정인
영상감독 : 신규빈
무대미술 : 손지희
작곡 : 윤정인&여승용 / 음악제작 : MAC studio
공연기간 : 05월 07일(토) ~ 05월 08일(일)
공연장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예전에 Macbeth 시절 알게된 이명일 연출가님이랑 다른 작업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급하게 만들게 되었다. 6월 달에 대구에 있는 봉산문화회관에서 할 '가방을 던져라' 에 쓸 영상을 목적으로 제작을 하게 되는데, 정작 제작 시간은 서울 연극제 참여전까지로 제한되었다. 연극도 영상도 풀 버전은 6월달에 쓰이지만 30분짜리 축약 버전 공연 날짜에 맞춰야 하기에 급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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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중 캡춰


일단 연출가님이 원하는 건 '스토리'가 있는 영상.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을 했다. 다른 사항들도 있기는 하지만 시간 관계상 저 포인트를 최상위로 두고 작업을 했다. 제작기간이 짧아서 기획단계를 충분히 가지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고 그로 인해 실 제작에 트러블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1. 토끼의 등장 (opening)
#2. 토끼의 호기심
#3. 토끼의 호기심 II
#4. 토끼의 욕심
#5. 토끼의 과욕
$6. 토끼, 떨어지다.(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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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사진


일단 실사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스튜디오 촬영 경험이 별로 없기에 김주현 감독님이 도와주셨다. 서현성 배우님께서 워낙 연기를 잘해주셔서 만족스럽게 촬영할 수 있었다. 리허설과 촬영 완료까지 2시간 반정도 걸렸다. 컨셉아트밖에 가져오지 못하고 스토리보드도 못만들었는데 정말 감사했다. 그린스크린에 대고 찍은 실사 영상에 에펙과 C4D를 사용하여 합성했다. 스토리가 있는 30초짜리 6개가 내용이었다면 표현은 평면을 느낌으로 했다. 실루엣은 아무리 입체공간을 촬영을 하더라도 output은 2D로 나온다는 것을 확실히 하며 실사를 촬영하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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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던 배우분들 덕에 이번 서울 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배우분들과 술자리를 하러 갔다가 깜짝 놀란건...내가 나이가 가장 많았다는 거 Orz... 이런 경험하기 처음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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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07:01 2011/05/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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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맥베스:운명,그 거역할 수 없는 힘
연출 : 이명일
극단 : Physical Theatre
장소 : LIG Art hall
기간 : 2010년 10월 23일(토)~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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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일 연출가님과 2009년에 이어 2010년 맥베스도 같이 하였다. 2009년에는 솔직히 상철이형(A.K.A 잭선장님) 따라 키보드 버튼 하나 누른 것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시작으로 인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재도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나름 의미 있다고 할 수 있겠다. 2010년은 LIG의 링키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하였다.

자세한 테크라이더는 이곳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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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스는 2009년 최석영선생님이 만든 것을 일부 조정하였다. 그 때 촬영한 배우와 2010년 버전의 배우는 틀리고 또 호흡이 약간씩 달라졌기에 보완하였다. 전면 투사한 프로젝터는 극장자체내에 있는 프로젝터를 사용하였으며 바닥에 쏘는 프로젝터는 4700ANSI 급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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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우물의 경우 2009년엔 vvvv에서 소스와 실시간 영상을 믹스를 하였다. 2010년엔 vvvv용 컴터를 없에고 간략화 안정화로서 VDMX에 붙여버림으로서 해결하였다. vvvv는 어찌보면 날 것에 가깝다. 영상을 믹스하는 것이나 이런저런 이펙트는 비디오처리 기술로 소스가 나온 것이기에 VDMX와 같은 류의 프로그램에서 왠만한건 다 있다. 하지만 날 것에 가깝다는 것은 그 만큼 아직까지 다듬어 지지 않은 여러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는 뜻이겠다.


잭선장님께서 이번에도 모든 구성을 마치셨지만 공연날에는 미국에서 뉴요커가 되 계셨기 때문에 리허설부터 설치와 공연을 혼자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항목에 프로젝터 설치 기사님(이 공연 이후에도 계속 도움받고 있다)까지 완벽하게 모든걸 세팅하고 가신 덕에 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은 것! 고로 2010년에도 많은 것을 보고 또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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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17:36 2011/0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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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무엇을 바라보는가
일시 : 2010. 12. 7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안무가 이동원 선생님의 첫 안무연출작으로 이 공연에서 영상은 시선을 표현하였다. 한개의 프로젝터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통해 여러면에 분할되여 여러가지 시선을 담는데 이용되었다. 프로젝터는 한대지만 투사되는 공간의 형상에 따라 구분함으로서 스크린을 최대 4개로 활용하며 분할과 합쳐짐을 통하였다.


미리 촬영된 영상 소스는 없고 만들어진 몇가지의 소스와 실제 공연중에 촬영된 소스, 그리고 실시간 카메라를 통해 이루어졌다. 제어하는 프로그램으로는 VDMX 5.5.8버전을 사용하였으며 OSX횐경은 10.6.4다. 10.6.5에서는 2006년식 엔텔맥북프로에서 VDMX가 실행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OSX를 다시 깔아야했다. 소프트웨어를 제어하는 기기로서는 USB로 연결이 되는 MPD26을 사용하였다.


안무 중간에 이용원씨께서 화면의 동작을 보고 따라하는 안무가 있다. 그 동작은 앞서 김준희씨의 안무를 녹화를 한다. 이용원씨는 1부터 5까지 첫번재는 따라하고 그 이후로는 본인의 실시간 영상 타임컨트롤을 통해 눈으로 보는 대로 순서 없이 따라한다. 또한 이 점을 발전시켜 같음을 보여주는 안무 중간에 스크린 4[그림1참조]로 실시간 투사되던 영상이 스크린 1로 옮겨기고 2,3,4에는 실시간 영상이 나오는 처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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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왼쪽부터 스크린을 1,2,3,4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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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제작전에 실측을 가지고 예상도를 무대디자인과 설치를 해주신 이종명 선생님이 도와주셨다. 최초의 디자인은 저것이 아니라 굉장히 재미있었(개인적으로)지만, 현실적인 문제(금전)로 인해 타협과 타협을 한 간략한 디자인이 되겠다. 테스트 촬영을 위해 보드를 잘라 가제작 하였다. 실제 영상을 위한 제작 시간은 이틀 정도 밖에 없었던지라 개략적인 기술쪽으로만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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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팅 완료 후의 사진


최종완료 테이블 세팅. 공연 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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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에서 2개의 firewire카메라와 webcam을 스위칭하는 간략한 구성이다. 맥북프로에서는 Firewire 노드가 1개로만 잡히기 때문에 2개의 firewire로 연결된 비디오를 동시에 나오게 할 수가 없다. webcam은 usb방식이라 가능한 무한대로 연결이 가능하다. v4나 v8과 같은 스위처를 사용할 수 있었다면 비디오 믹스를 해결 할 수 있었겠지만 금전의 문제로 카메라를 스위칭하는 것으로 최선을 방법을 하였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무대위에서 이루어지는 갑작스런 빛이나 어둠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반면에 웹캠을 사용시에는 연결이 쉬우나 갑작스런 빛에 수동설정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 공연에서는 맥북프로에 express card를 달아 비디오카메라 A1N과 V1N을 무대에 끝에 위치하고 각각 firewire repeater를 사용하여 연결 하였다. 웹캠은 usb repeater를 사용하여 무대의 천장에 위치 하였다. 영상 제어 소프트웨어로는 VDMX 5.6.6 버전을 사용하였다.(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Jack 선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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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18:48 2011/01/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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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은 정말이지 거지 같았고 또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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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기억할 추억의 gif. 한글판.



거지 발싸개같은 담임선생을 만나서 별 지랄같은 꼴을 다 봤기 때문이랄까나. 사람을 똥같이 보던 그 눈빛과 행동은 오랜기간 동안 머릿속에서 가라앉아 있었는데  어제 꿈에서 나왔다. 꿈이라 그랬을까, 그렇게 길었던 시간이 일장춘몽처럼 몇분 몇초일지 모를 시간, 내가 눈감고 있는 동안에 지나갔는데 참 뭐랄까나.

보통 이런 과거의 꿈을 꾸면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을 목격하곤 한다. 예를 들면 군대꿈이라던지 아니면 멀어진 정인에 관한 꿈이라던지 인간이 살아오면서 수만가지 소재들을 가지고 꿈에서 다시 목격하며 헤어나오지 못하는 걸 보기 떄문이랄까나. 지금 집에 와 있는 할머니는 뭐가 그리도 무섭고 서럽고 화나는 일이 많았는지 새벽 5시정도만 되면 소리를 지르시곤 한다.

아무튼 꿈 내용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그대로였다. 선생은 오직 서울대를 외치는, 학생들의 생각따윈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대로였고 난 또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꿈에선, 10년 전 그때처럼 그렇지 않았다. 난 책상을 걷어차고 책상에 올라 선생에게 책을 던지고 소리쳤다. 이런 거지 발싸개같은 교육따윈 필요 없다고, 난 그만두겠다고. 그리고 교실을 당당히 걸어나왔다.


그리고 잠에서 꺴다.





"난 과거를 후회한 적이 없다. 딱 하나 고등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던 것을 빼면 말이다."

지금까지 후회라는 단어를 들으면 늘 저말을 하고 살았다. 그래서 그럴까, 그 꿈이, 기분이 굉장히 묘했다. 머리속에서 계산으로는 굉장히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냥 그랬다. 아주 덤덤하게 눈을 떴다. 페러럴 월드에서 나의 모습이었을까, 지금 살고 있는 내 모습이 꿈인가, 내가 나비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짧은 평생 단 한가지 후회하던 일을 꿈에서 해결하였지만, 그래서 더욱더 깨달았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어떠한 행위로도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몇 일전 어머니를 여읜 친구와의 대화에서 몇 일째 계속 어머니에 대한 같은 말을 들으며, 같은 아쉬움을 그리움을 느끼며 또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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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17:15 2010/12/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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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화요일 공연. 주말에 불꽃처럼 달리지 않으면 안된다. 안된다 안된다!!!

멀리 타국에서도 도움을 주시는 Jack 선장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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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15:24 2010/1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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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라는 단어가 있다.
그 단어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지식과 경험이다.


그래서 난 입으로 만드는 사람들하고 뭔가를 만들기 싫은거 같다.
무너지는 사람을 쳐다 보는 것도 민망하니깐.
안까기도 뭐하고 ㅋㅋ.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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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11:32 2010/1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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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을 보다가 문득 웃음을 짓게 된다. 돌이켜 보면 텔레파시, 그런건 없었다. 그저 그냥 누굴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통하는 것이었다. 내가 누굴 생각하고 그 누가 날 생각한다면 우연처럼, 그리고 필연처럼 만나게 되는 일일 뿐이었다.

'나도 너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치 안보이는 끈이 있다면 연결 되어 있다는 듯이, 놀라고 웃게 되고 그런 일들은 당연했을 뿐이다. 나 보다 서로가 궁금했던 시절, 뭘하고 있을까, 뭐 먹고 있을까 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던 생각의 나열의 일치였을 뿐이다.


헤어짐은 우연의 엇갈림에서 시작한다. 누군 가로 가득찼던 생각에 다른 일상이 들어오면 다른 현실이 되는 것일 뿐이다. 우연처럼 설레임은 필연이었고 필연처럼 헤어짐은 우연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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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7:20 2010/10/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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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훌륭하신 자태


AKAI MPD26 을 구입 했다. 컨트롤러는 애시당초 KORG NANO CONTROLLER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잭 선장님에게 자문을 구해보고 마음이 따르는데로(?) 이 녀석을 질렀다. 잭 선장님께서 작년 쌈싸페 때 요 녀석의 형님뻘인 MPD24를 턱하니 가지고 오셨던 기억을 되돌아 보면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구나 싶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올해 쌈싸페는 쌈지가 부도남과 동시에 했었는지도 모르게 지난 주 금요일날 했었구나. 아무튼 이번 주 공연과 다음 주에 있을 공연 리허설을 하면서 마우스와 키보드로 하기엔 좀 불편한 감이 생겨서 지르게 되었다.

그제 새벽에 최저가를 찾느라 고생하다가 그래도 고생한만큼 2만원 정도 싸게 산듯하여 뿌듯하기도 하다. 공연 하기도 전에 믿고 입금해주신 덕에 요놈도 확 질러버리고 나니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분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 끝나고서 돈 줄때 뭣같이 하는 것들을 보면 정말 병림픽에 내보내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아무튼 오늘 하루 종일 이 박스를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 아침부터 11번가에 들어가 배송추적을 하고 좀 있다가 또 하고 또하고. 근데 10:30분 광진에 도착하고 택배기사님한테 갔다는데도 저녁까지 오지를 않는 것이다! 쫄깃한 마음에 전화를 해볼까 했는데 바쁘실텐데 예의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해서 딱 야구 시작하는 시간에 나갔다가 끝나는 시간에 들어오니 큼지막한 박스안에 담기어 계시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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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뭇튀튀한 자태. 플라스틱바디임orz

사실 나한테 공연용으로만 쓰기에는 좀 과할지도 모르겠다. 이 전번에 구입한 프로젝터 흰발이 처럼 말이다. 하지만 기계보다 못한 녀석이 되지 않겠어! 라는 다짐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보니 뭔가 재미있는 요즘이 되고 있다. 다음 주까지 해서 10월달이 끝나고 나면 이 녀석을 가지고 좀 더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꺼 같기도 하고 또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을꺼 같은 기대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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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보드니크 선장에게 영광을!

중앙대 반년을 보내며 남은 건 밖으로 티나는 건 1000만원 돈 쓴 내역이랑 준호의 여자친구 밖에 없다. 하지만 상철이 형한테 배운 것도 도움 받은 것은 어디 가서도 돈 주고 배울 수 없는 -신뢰하는 사람이 두들겨본 돌다리- 것 들임을 많이 느끼고 감사하다. 미국에 가서 소호를 휘적휘적하고 계실텐데, 형님 존니(..) 부럽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맥북프로! (윽...) 형아가 17인치 내놓을 때 겟했어야 하는건데...자금 준비력을 생각해보면 저 맥북프로는 3년은 더 써야 할듯...(그떄까지 살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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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01:49 2010/10/1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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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남자아이들은 의례 섹스에 대한 관심이 넘쳐 났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상상 속에서 살결을 탐하려 해도 모를 만큼 무의식적인 욕구가 아닌 그냥 시류에 따라 하는 그런 것이 었다. 그런 관점에서 '영웅담' 이 존재 하는데 그러한 것들 중 하나가 "흔들리는 차 옆을 지나갔다는 것" 이다.

학원을 갔다 오는 중에 차안을 보니 남녀가 다 벗고 있었다던지, 여럿이 모여 가다 그런 차를 보고 막 두들기며 장난을 쳤다든지 하는 것이다. 고수부지에 갔는데 차가 흔들리고 뭐 기타등등...지금 생각해보면 그러한 말들 중 대다수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정하다던지 어처구니 없는(지금 생각해보면) 묘사들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러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주된 장소는 중학교 가는 길이었다.

이 곳은 동네에서도 외진 곳이고 밤에는 불이 없는 곳이기에 괴담(?)이 나오기엔 충분한 곳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석하게 소싯적엔 난 본 적이 없었다. 학원 끝나고 중학교에 축구를 하러 길엔 흔들리는 차를 찾기위해 모두가 혈안이 되어 있었지만 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위에서 이야기 한데로 구 당시 아이들의 이야기는 "대부분" 거짓이라고 믿는 것이다.

사실 난 얼마전까진 대부분이 아닌 전부다 뻥이라고 생각했다. 왜? 난 못봤으니까 당연한 시간적 결론이다. 하지만 그 얼마전과 바로 어젯밤의 경험으로 난 대부분이라고 수정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얼마전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반에 공놀이를 하러 중학교에 갔다.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이제 그 어둠침침한 길은 사라지고 밝은 조명아래 베드민턴 치는 사람들과 한강 산책로로 나가기 위한 사람들로 분주하다. 그 길을 지나 운동장에 들어서 애들이랑 공놀이를 시작하였다.

근데 어디 있었는지도 몰랐을 차의 헤드램프가 켜지고 스르륵 운동장을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이건 100%다. 카섹스가 아니더라도 그다지 아동취향적 일을 하러 온 사람은 아니였을 것이다. 아니 아니다. 피식 웃고 공놀이에 집중하는데 잠시 후 또 다른 차가 안개등만 카고 살포시 운동장을 진입하다가 흠칫(정말 차가 흠칫이란 느낌이다)하고 돌아 나선다. 또 다시 피식 웃고 공놀이를 하는데 그 후로 두 대가 더 왔다 갔다.

그리고 어제 밤. 혼자 승진이에게 빌린 농구공을 튀기며 운동장에 놀러 갔다. 운동장에는 세 명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구석진 농구 골대에 가서 툭툭 던지며 한 시간 운동을 하고 돌아왔다. 1/3은 공사중단 운동장에 운동하는 네 명을 방문 했다 돌아선 차는 세대였다.


뭐 여전히 내 눈으로 확인 한적이 없어 '그런 일들' 이 존재하는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존재하는지 증명은 못했어도 가능한 일이라고 근거 없는 믿음이 생기는 건 나쁘지 않은 일일 까나. 혹 드는 생각에는 이제 내 나이대 내 동창생들이 차를 끌고 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렇게 밝아진 골목에 과거의 향수를 찾아 몸소 '증명' 하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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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6 16:08 2010/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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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후딱 만들어 먹거나 정성들여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무라이스다. 예전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왔을 때(?) 엄마가 야식으로 해준 적이 있다. 그 전까지 집에서 해준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닌가, 아니면 변형은 있었다던지) 계란을 끼얹은 그 맛은 참 맛났었다. 아무튼 날도 어정쩡 하고 미역국은 있지만 야채실에 넣었어야 할 파프리카를 -5도의 신선실에 넣어 살짝 얼은 파프리카를 보니 그냥 잔챙이를 해결하고 싶은 주부의 마음이 생겨서 바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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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위치를 잘못넣은 파프리카 한개, 어떤 요리에 들어갔다가 남은 양파 반개, 호박 대충, 주말에 먹고 남은 고기 목살 대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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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도마위에서 야채를 먼저 썰어준다. 이쁘게 자르던 어찌자르던 내가 먹을꺼고 뱃속에 들어가면 끝이기에 그저 신속히 소화가 편할 정도로만 자르면 된다. 남을 위해 만든다면 좀 더 정교하고 이쁘게 깍뚝썰기(..) 를 하겠다만 그럴 필요 있나. 게다가 아빠가 막 갈아 칼날 이를 다 빼먹어서 칼질도 잘 안되고!! 설거지 다하고 다시 숫돌에 이쁘게 갈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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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편으로 썰어 둔다. 갈아놓은 마늘을 끼얹어도 되지만 왠지 요리할 때나 먹을 때나 밥하고 섞을 땐 편마늘이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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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후라이판에 올리브유를 끼얹고 마늘을 스리슬쩍 튀겨(?) 준다. 마늘을 가장 먼저 넣는 것은 마늘 향 탓도 있지만 잘 익어서 맵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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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먼저 볶느냐 야채를 먼저 볶느냐 여러가지 딜레마가 있지만 오늘은 야채를 먼저 볶았다. 예전 ikura에서 불고리를 만들 땐 썰은 양파를 먼저 넣었다. 고기보다 양파가 늦게 익기 때문이었다. 고기는 오래 불위에 둘수록 질겨지니깐! 아무튼 이 때쯤 소금 허브 이런걸 적절히 끼얹어 간을 약간 간간하게 맞춘다. 눈치 챘겠지만 이럴 때 MT에서 남은 허브솔트님이 나서주신다. 여기서 대충 맞추고 밥넣고 다시 맞춰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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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볶이고 나서는 찬 밥을 끼얹는다. 본디 찬 밥 매니아로서 따뜻한 밥을 만드는데 반대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의 메뉴는 그런 메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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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볶일 때쯤 계란을 광속으로 깨서 저어둔다. 1인 분에 1개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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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판에 얇게 펴서 아주 작은 불에 익힌다. 마치 팬케익을 굽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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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 동안에 밥을 그릇에 잘 담아둔다. 사실 혼자 먹을 땐 어찌 먹어도 상관없지만! 고기와 야채 비율을 적절히 분포시킨다. 밥을 익어가는 계란위에 끼얹어 이쁘장하게 밥을 계란으로 싸는 것!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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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란을 밥위에 끼얹으면 오무라이스 완성! 소스 뭐 필요없다. 그냥 케찹만 있으면 난 행복할 뿐.



ps. 본격 요리 블로그로서의 변환을 시도하고자 하였으나 너무 귀찮아서 이거슨 망한 글임. 아니면 아이폰4의 HDR로 찍은게 아니라 3gs의 기본 사진기로 찍어서 그런거일 수도. 가지고 싶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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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21:21 2010/09/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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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건 잘 안올리는 편이긴 한데 한번 차근히 정리하며 작업할 생각에 시작해본다.

프로젝트 이름은 Take Two
방법은 프로젝션 맵핑
도구는 맥북프로, XJ-A140 1대


내가 생각하는 프로젝션 맵핑은 기존에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물건을 다른 의미로 치환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차를 차처럼 안보이게 하는 것이나 가장 많이 보이는 건물 외벽을 외벽이 아닌 다른 의미로 치환시키는 것등이 있다. 이렇게 표현을 할 때 (내가 생각하기에)두가지 방법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하나는 본래 의미 자체를 무너트리는 것이다. 기존의 중력법칙, 형태, 쓰임새 모든 것을 바꿔 보이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본래 가지는 의미를 극대화 시킨느데 있다.

Take Two는 후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표현 방법에 대해 더욱더 고민하게 된다. 점, 선, 면, 효과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게 된다. 후자의 경우에는 표현 방법보다는 그 안의 컨텐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표현 방법은 더 쉬우나 어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명확히 해야 하기 때문에 의미론 적인 면에서 많은 리서치가 필요하다.


[Flash]

그렇기에 평소에 정리해온 생각들을 소재로 많이 쓰게 되는데 텔레비전은 좋은 소재가 아닐까. 아무튼 테스트 겸 낮에 날씨가 안좋아 해본 간단한 것들. 실제 영상 네러티브의 인트로라기보다 테스트 영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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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22:45 2010/09/10 22:45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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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쿨한 영화를 봤다. XJ-A140(아직 이름을 못정함)을 통해 보는 영화의 맛은 참 좋쿠나. 새벽의 황당한 저주 이후에 이런 걸작은 오랜만인듯 싶다. 물론 28x 시리즈는 다 좋았지만.

아무튼 메탈리카의 음악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굉장히 깔끔하다. 좀 돈을 덜들인 듯한 효과가 눈에 거슬리지만 그거야머 허허헛. 하지만 좀비 퀄리티 라던지 영화내 효과들은 깔끔하다. 이야기의 전개도 막힘없이 재미있고 음향도 거슬리지 않고 좋다. 다 좋다!(좀비니깐!)

이 영화는 기존의 모든 장르에서 엑기스만 모아와 코미디를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모두가 좀비가 되어버린 가족을 잃은 네 사람이 다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단지 타인이던 그들을 엮는 존재로서 좀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미 좀비에 관한 내용은 왠만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전달된바 있으니 그들에 대해 설명은 필요치 않는다. 이것들은 원인 모를 일에서 발생을 해서 치명적인 존재들이다. -절대적인 규칙- 물리면 너도 좀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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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좀비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다. 좀비들이 징그럽고 죽이는 방법이 잔인하다고 해서 숨이 죽는게 아니라 영화의 클리쉐처럼 등장하는 치명적인 실수들을 주인공들이 할까 하는 걱정이란 것이다. 쿨한 주인공에 대한 염려가 가장 컸는데 영화가 깔끔히 끝나서 좋았다랄까나. Woody Harrelson의 연기도 캐릭터도 모든 것이 정말 멋졌다!

영화 후반부엔 계속 생각나는 작품이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는 아니고 바로 게임 Left4Dead 2 의 놀이공원 스테이지다. 좀비 요소들도 그렇고 4인 파티 라는 점도 그렇다. 굉장히 재미있게 한 게임인데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은건 당연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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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최근에 영화보고 포스팅 안한 표들. 이클립스 라던지 솔트 라던지 인셉션이라던지...무비 트윗하고 나면 힘이 빠지는 기분이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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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05:45 2010/09/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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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하얀놈이 내 안에 들어왔다(?)


처음 제품 나올 때부터 눈여겨 보던 물건인데 이번에 지르게 되었다. 뭔가 나를 즐거움으로 충족시키는 물건이 아닌 필요에 의해 충족을 위한 물건이지만 꽤 내 나름의 고가를 들여 왔는지라 앞으로 할일들을 생각해 보면 마음이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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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다운 자태의 박스 셋

박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스티로폼을 껴놓아 자질구례하게 부피를 키워놓기 보다는 전체 적으로 종이 박스를 꽉차게 만들어 내부가 잘 흔들리지 않도록 하였다. 그렇기에 박스를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라고 알찬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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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스를 개봉하고 나면 각종 케이블 들이 나타난다. 전원 케이블과 1쌍의 rgb케이블, av케이블 그리고 리모콘과 사용설명서가 있다. 인풋에 av, rgb 이외에 가장 중요한 hdmi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hdmi 서비스가 안들어 있어서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판매해주신 아저씨께서 기분 좋게 주셔서 앗싸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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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칸을 들어내면 고이 모셔진 프로젝터님하가 가방안에 들어있는데 그 사진을 너무 흥분해서 못찍었다. 저기에 가방까지 해서 박스셋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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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 램프 사용시간 2만 시간을 보장한다는 LED 광원의 DLP 방식의 프로젝터!


사용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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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폰이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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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04:27 2010/09/0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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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이


마무리 짓지 못한 글들을 남겨 둔체 밝아 져버린 새벽 빛을 받으며 c4d r12 데모를 깔면서 쓰는 글.
졸업을 3학기를 남겨둔 시점에서(이제 1학기 지나감) 시작하는 졸업 논문을 준비하면서 기분이 야시꾸리 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중대에 계속 있었다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석사는 끝이 났을테고 이번 연말 전후로 뭔가를 또 다시 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낼 모레면 형아가 미국으로 가니 석사 끝난 김에 미국에 좀 눌러 붙어 앉아서 쉴곳도 있으니 여러가지를 해 볼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쉽다. 형아 뿐만이 아니라 상철이 형도 뉴욕으로 외유를 가니 이번 겨울이 참 좋은 기회인데 orz.

선택의 기로라는 말이 참 우숩다. 뭔가 분절되어 있는 것 처럼 만들어야만 행동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무슨 연유 일까. 9월이 시작되면서 4/4 분기라는, 올해의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들리곤 하는데 왠지 이번 4/4 분기는 반항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한해 한해 나이를 먹어간다는 개념이 싫다. 다음에 이야기 해야지 이건.

아무튼 쭉 이어지는 삶의 연속성에 대해 요즘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과 굉장히 지루하다랄까나. 프로젝터를 빨리 사서 뭔가를 빨리 해서 빨리 빨리 되서 빨리 빨리 빨리 뭔가를 하고 싶다.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빨리.


하지만 현실은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남자. 곧 자러 가서 일반적인 저녁 시간 전에 일어나 미숫가루를 마시는 남자. 아 난 그런 남자가 참 좋더라?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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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06:18 2010/09/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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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올해도 라고 쓰지만 아무튼 망상해수욕장을 갔다 왔다. 닥터 마도께서 축복하시는 일주일간의 휴가기간 동안 어영부영 다녀왔다고 해야하나. 사실 많이 바다를 갔다왔지만 이런 쌩성수기에 가는 것은 처음이기에 ㅎㄷㄷ 했다. 준성수기보다 훨 비싼 방요금부터 해서 탈탈털어도 먼지만 나오는 바지주머니를 부여잡고 가기엔 너무 촘 힘들었다랄까나. 하지만 장컴이 싸고 좋은 방을 앗싸좋쿠나 하고 털어와서 잘갔다올 수 있었다.

출발 전날 여러 사정으로 안가려했었는데 뭐 여차저차 겨우겨우 합류를 하여 1시 반에 출발하였다. 야심차게 V1을 가져갔으나 중간 베터리 out 으로 이번에도 별거 기록한거 없다ㅋ. 갈 수록 아이들도 귀찮아 해서 사진도 몇장 없고 하지만 뭐랄까 굉장히 힘든 일정을 무사히 치루고 왔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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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잠을 눈꼽만큼 자고 은총어린 6011을 타고 오면서 잠깐 눈붙이고서 동해의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에 서니 해가 떴다. 구름도 끼고 안개도 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태양이 눈부시지 않을 정도였다. 덕분에 시뻘건 해가 뜨는 모습을 눈 시퍼렇게 잘뜨고 봤다. 매일 해는 뜨지만 하루종일 해 한번 제대로 쳐다보는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좀 웃기기도 하다. 해뜨는 모습은 일년에 고작 몇번 보지만 볼 때마다 뭔가를 생각해내야 한다고 누군가 속삭이는 듯 해서 말이다.

아무튼 일찍 또 도착했지만 바닷가가긴 그렇고 주문진항을 한바퀴돌고 회와 매운탕으로 밥을 먹고 피방에가서 스타2를 열심히 하다가 이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나니 입실 할 수 있는 12시가 되었다. 체력은 바닥 눈은 동글동글 짐넣고 바로 마도와 뻗었다. 저 말리 거꾸로도 긔엽긔와 etc가 바다로 달려가는게 느껴졌지만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랄까나. 3시 반쯤이나 되서야 주섬주섬 몸과 아이스박스를 챙겨 바닷가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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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박에 넣어간 수박 먹기!



그리곤 곧장 바닷물에 샤브샤브 타임. 이미 영혼을 팔아버린 듯한 얼굴을 한 '더 그레이트 영필'은 실로 대단했다. 밤새 운전해오고도 막간의 휴식밖에 취하지 않았지만 바닷물 샤브샤브를 향한 열정은 정말 더 그레이트했다. 그것은 장컴라이더즈 리더도 김존슨도 따라오지 못하는 그것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여행 내내 보여주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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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쓰라린 밤을 맞이하였지만...



그리곤 다들 뻗기. 일어나서 저녁으로 고기 구워 먹고 양주들고 해변가 가서 바다 보면서 술마시기 테크트리를 탔다. 고기가 참 맛났는데 사진은 하나도 안남았다. 넘 맛있어서 찍을 생각을 못했던가 음. 아무튼 밤바다를 보면서 이런저런 하고 있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서 달이 뜨고 있었다. 살면서 달이 뜨는 건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신기한 광경이었다. 보름달은 아니고 초승달인데 수평선에서 시뻘건 색을 하고 떠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본 태양처럼 무지빠르게 떠올랐다. 완연히 떠올랐을땐 노르므르한 색이었지만 시뻘건 초승달이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모습은 참 멋졌다. 다신 안사야할 대형마트포 폭죽도 터트리고 밤이 흘러간다.

맥주를 좀 더 먹으며 밤바다를 보고 있으니 맑은게 참 맘에 들었다. 낮에 왔을때는 사람도 많고 빛반사 탓에 바다속이 안보이지만 밤에는 해변가에 설치된 등 불빛으로 인해 바다 속이 속속들이 보이는, 참 투명한 모습이다. 파도 소리를 듣고 바다를 보다가 들어갔다. 술은 그닥 마시지 않았으니 위험하진 않았고 게다가 바로 옆에 의사가 있잖아(?..)



바다안에 들어오면 파도 부서지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폭풍우도 안에 들어가면 고요하듯이 부서지는 소리 안으로 들어오니 고요하다. 바닥은 눈부시게 투명하고 너울모양으로 넘실대는 바닥을 보며 사막을 생각했다. 아무도 없는 바다안에서 헤엄도 치고 물장구도 치고 나니 참 상쾌하더라. 해변가에서 서성이는 마도를 끌어들여 각자 물장구를 치다가 좀 자유로움을 만끽해 보기로 했다. 어짜피 해변에선 보이지도 않을테니 누드해수욕을! ㅋㅋ 감상은 해보지 않으면 전달할 수 없으니 생략하겠다.



다시 돌아와 뻗을 놈들 뻗고 마도와 강원도 소주 산소주 한병을 노나먹고 남자의 자격을 보다 잠들었다 일어나 즌리의 카레라면을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데, 한번더 샤브샤브를 하고 싶은 이 욕망! 하지만 시간도 몸도 축쳐져 돌아왔다. 차에서 방구를 뿅뿅껴서 애들 좀 괴롭히다 보니 어느새 서울, 더 그레이트 공상은 피곤할테도 불구하고 끝까지 운전하는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경외감을 불러 이르켰다.

지난 주, 해운대에 3분거리에 있으면서 1초도 못보고 돌아왔었지만, 아직도 촘 아쉽지만orz 망상해수욕장은 앗싸 좋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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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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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01:15 2010/08/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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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캠패인을 다 꺴다.

스타의 히어로 짐레이너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스타2 테란 미션은 어딘가 스토리 진행이 스타1보다는 빈약하다는 기분을 들게 한다. 26개의 미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구성은 튜토리얼에 가깝다. 스타1을 지겹게 본 유저로서는 유닛을 설명하기 위한 미션으로 껴마춘것 처럼 보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스타1이 나온지 10년은 예전에 넘었고 스타크레프트를 스타2로 처음 접하게 될 게이머들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원래 불평부터 해야 즐거운 이야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법! 기존과 다른 여러가지 요소들을 넣어 미션을 깨는 기분쁜민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소들을 즐길 수 있는 캠패인 구성이라는데는 동의 할 수 밖에 없다. 미션은 창세기전 식의 이분법 선택적인 구분이 아닌 일종의 평행을 달리는 이야기인데, 한 캠패인을 끝낼 때마다 잠겨있던 유닛들을 쓸 수 있는 식이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처럼 유닛을 업그레이드도 하고 용병도 고용하고 타종족 연구를 통해 얻는 신기술의 선택지 앞에서 고민했다. 또한 와우를 통해 업적이라는 병맛이지만 멋있는 잉여력 키우는 시스템을 스타2에도 도입하여 최소 2~3번은 해야 업적을 쌓을 수 있게 해두었다.

최고로 잘한 점은, 완벽한 한글화다. 소시적에는 일본에서 나온 게임을 일본어로 하는게 멋져보였고 영문판은 쳐다 보지도 않았다. 좀 시간이 흐른 뒤에는 못읽는 일본어판보다 그래도 따로 자막집 없이 할 수 있는 영어버전을 선호했다. 그러며 나오는 결론은 한글화 좀 제발! 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블리자드의 현지화 전략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처음 공개시에 이름가지고 뭐라뭐라 하는 프로게임 해설자의 우려섞인 글도 있었지만, 전혀 위화감도 들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왜냐! 메뉴 이름 뿐만이 아닌 음성까지도 완벽히, 거기에 동영상에 들어가는 글자도 죄다 현지화 해두셨더라; 세심한 낙서 조차도 한글로 잘 써놓은걸 보니 감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 게임 때문에 게임 불감증이 다시 찾아오는것 같다. 그냥 그저 그렇게 하던 카오스는 별로 안땡겨지고 스타2를 하려하니 컴사양이 딸려서 의욕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슬퍼진다.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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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08:10 2010/07/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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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에 부산에 있을 사람들이 있나 - 멍 - 해운대 호텔에서 크게 하는 파티라고 일본에서도 DJ들이 슝슝 날아오고 재미있는 파티가 될 수 있을 듯도 한데. 아무튼 이 날, 일하러 가는 날이니 가서 술도 마시고 리듬도 타면서 열심히 일하다? 와야 겠다아아아아! 초대권이 어쩌다 실수로 필요한 사람들은 조용히 연락을(?) 재수하는 사촌 동생이나 결혼한 누나들 보고 오라고 할 순 없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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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18:28 2010/07/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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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먼가 신이 난듯 글쓰기에 대한 과거드립을 쳤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과정중 까뮈의 이방인을 읽기 전까지 다독상을 놓친 적이 없었고 고교 리즈시절엔 방송중계 조회!엔 거의 계속(맞나) 나가서 교장한테서 얼빠진 자세로 상장을 받아오기도 했다. '모두가 예상하던 문과를 안가고 이과를 선택해서 예체능으로 끝을 맺는' 이 이야기는 뭐, 얼빠진 이야기라고 할만하기도 하지만 if가 존재한다면 엄마가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도 포함되어 있는 장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2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보통의 경우에는 풀기가 쉽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대화하기가 꺼려진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관한 것이다. 아...짧게 말하면 말못할 고민 같은 것! 신체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말 못할 고민 같은 경우엔 그냥 병원이라는 대나무 숲에 가서 주사 맞고 털고 오면 되겠지만, 심리적인 문제는 참 어렵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자신을 노출시키는 일이고 이러한 방법에 이 사회에서 자란 -의사소통에 대해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기를 내어 놓는 것보다 더한 일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3
한때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내릴 때(..리즈시절) 스트레스가 쌓이면 글을 쓰라고 했었다. 그리고 그 글을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말고 버리라고 했다. 쓰는 것만으로도 자신과의 소통이 가능함을 깨닿는 다면 그러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한발자국 뒤에서 자신을 바라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 물론 이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다. 나도 즐겨 쓰던 방법이기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 때와는 좀 더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


#4
글이라 하면 이미 난 손으로 쓰는 것보다 타자로 치는 것이 익숙하다. 또래들보다 더 빨리 워드프로세서를 익혔고 그들보다 더 빨리 숙제를 프린트 해서 가져갔다. 그리하여 몇년간 독학(..)을 통해 쌓은 워드프로세서를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가르치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분개 했던 기억이 있다(..) 제출 할때 표지를 만든다고 paintshop을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아무튼 파일로 글은 저장은 하는데 아웃풋은 인쇄를 해가야 했었는데 요즘은 pdf로 제출하면 되는가 모르겠다. 만약 아직도 프린트를 해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허허허 웃지요. 궁금하네.






글을 쓰는 공간도 달라졌고 방법도 달라졌다. 메모가 중요하다고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라던 사람의 말은 습관을 들이라는 본질적인 단어를 제외하고는 사라졌다. 떠오르는게 있으면 아이폰을 열고 메모에 적는다. 하다못해 잠자기 전에 글쓸거리가 생각났다고 일어나 정자세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지도 않는다. 그냥 아이폰을 열고 글을 적는다. 낮에 엄마를 위해 프린터 잉크를 사러 테크노마트에 가는데 프린터 기종 이름을 적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찍어야 한다는 개념이 먼저 떠올랐다. 그냥 사진으로 찍어가서 가서 읽어주거나 보여주면 끝이니 그 이름을 기억할 필요도 못느낀다. 블로그는 힘들다. 로그인 하고 클릭 몇번을 해서 들어와야 하는 이 공간은 불편하다. 짧은 글을 쓰게 될 때 내가 웹 상에 혹은 나를 위해 할당된 페이지를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불편함을 주는 블로그보다 140자 이내로 정해진 규격의 트위터는 여러 가지 면에서 편하다.



아무튼,
요즘 글쓰는 빈도가 크게 줄었다. 요즘 나도 형아도 블로그에 글을 안쓰네 하고 엄마가 말했다. 나이는 들었는데 생각은 오히려 10년 전보다 더 못해진 듯 하다. 굳이 핑계를 데려고 머리를 굴려보면 망할 개똥씨발좆같은 군대 이후인듯 한데, 치열해야만 삶이 굴러가는 줄 알았던 그 때, 대충해도 시간은 흘러간다는 것을 깨달은게 아니라 그런 근성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랄까나. -실로 2년의 세월은 기억도 잘안나지만 참으로 거지 같은 시간들이었다 고만 기억된다- 지금도 군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자세하게 병신같은 곳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버리다니 젠장.

아무튼2,
하품하느라 입찢어질 것 같으니 집행유애! 벨소리 집어넣고 잠시 이 글쓰기는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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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05:22 2010/07/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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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공부하면서 한 가지 불편한 점이라면 어떠한 영상을 보더라도 신기하게 볼 수가 없다는 점이다.

소설 책을 나름 많이 읽어서 불편한 점이라면 어떠한 소설을 읽더라도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설 책을 나름 많이 읽어서 영상을 볼 때 불편한 점이라면 어떠한 영화를 봐도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고 몇 분 정도에 갈등이 생기고 해결될지 예측 된다는 것이다.

영상을 공부하면서 책을 볼 때 불편한 점이라면 책을 보며 상상할 때 기술적 제약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상으로 옮기면 연출을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을 관찰하다보면 인간관계의 끝은 어느 즈음에 있다는 것이 보인다. 어릴 땐 인간 행동을 관찰하는게 취미였는데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고 부터는 단순 행동보다 패턴 파악을 관찰한다. 그냥 행동이 점, 선, 면으로 표현을 한다면 패턴은 일회성의 행동이 아닌 시간을 가지고 보이는 모습으로서 이야기를 가진 완결성을 지닌다. 삶은 그러한 패턴들이 집합들을 이루며 만들어진다.

집합들은 상황인식을 복잡하게 느끼게 한다. 비슷한 혹은 정말 똑같다고 느껴질만한 상황이지만 그것은 한 순간일뿐 인간으로서 살아온 시간의 발자취가 다르기에 방향이 다르다. 이 말은 주로 외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비교할 때 내가 즐겨쓰는 말인데 사실 모든 사람들에게도 유효하다. 사람은 개개인의 문화적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 예축가능한 범위내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을 전제하게 되는 경우둘은 꽤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조언이라는 개개인이 소유한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보면 만남과 이별의 프로세서 처럼 말이다. ㅡ 나는 모든 이별한 사람들에게 영화 이터널 썬샤인을 추천한다. 만남과 이별사이에 있는 시간은 개개인들의 케바케지만 그 시간의 시작의 시간과 끝의 끝은 어쩜 그리도 비슷한가!

이렇게 똑똑이 짓을 하는 듯 글을 쓰지만, 사실 내 문제는 내가 풀기 어렵다. 최대한 객관화된 자신을 바라보고자 하지만 객관화된 내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은 내 시체를 바라보는 내 모습같은 것이다. 태초에 죽을 것을 알고 헤어짐이 있는 유한한 존재로서 숨쉬고 있어도 언제 무슨 일로 멈추게 될지 모르면서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나 하고 말이다. 그래서 난 내일엔 무관심에 가깝게 대하게 된다.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모순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을 종합하는게 더 쉽게 느껴진다.

아무튼 대다수의 시간은 바로 앞에 놓인 일에 묶여있다. 밥을 무엇을 먹을지, 술을 마실지, 언제 잘것인지 하는 등등 아이폰4를 가려면 약정승계남이 어떻게 될 수 있을까 라던지 말이다. 좀 더 앞을 보면, 취직을 해야하나, 돈은 얼마나 벌어야 하나, 결혼은 왜 자꾸 삶에 필요한 것 이라고 유부당사람들은 이야기를 하나 처럼 그냥 소소한 사회 인간들의 패턴에 대해 생각하고 허덕인다.

지금 난 눈에 보이는 패턴과 내가 가질 수 있는 특수성에 대해 고민한다. 선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 수 있다. 아니 대부분의 경우는 그러하다. 그나마 남들이 인증해준 안전한 라인을 따라 걸을 것인지, 한번 더 기대해 볼 것인지 졸린 새벽 세시 정각이다.

아이폰으로 침대에 누워 갑자기 쓰니 뭔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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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03:01 2010/07/1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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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끌었는지 모르겠다.

한국전력공사 사설 bbs인 KIS에 처음 아이디를 만들면서 그토록 고심했었던 ccoon 이라는 아이디. 6학년 때 처음 인터넷을 접해보았고 중고딩을 화려히 수놓던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넷츠고등 수많은 bbs에 남의 아이디로 기생하며 살면서 (유니텔은 아이디를 만들어썼지만) 언젠가는 내 아이디로 뭔가를 하겠어! 라는 꿈을 가졌었다.

고등학교 시절, netian에 처음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여러 무료 호스팅 서비스를 돌아다니다.com 을 사기 위해 전전긍긍, 허덕이던 자금난 속에서 whois에서 누가 안사가나 다음달에 구입하겠어! 를 외치던 그때, 눈을 부릅뜨고 보며 안심하던 어느 날... 누군가에게 넘어간 ccoon.com을 보며 눈물을 삼킨지 어언 10년 orz. 매년 도메인 만료시에 끝이 나나 안나나만 보고 또다시 실망한 일년을 보내며 살아가다 작년에 만료가 되고! 이거다! 를 외치는 순간 일본의 누군가에게 넘어갔...

그동안 나는 군대 전역 후, ccoon.com을 반쯤포기하고 co2n.com 을 샀다. co2n은 ccoon의 나름 줄임말인데 그 원리가 어떠하냐면 cc oo n 인데 cc와 oo를 묶으면 (co)2<-위첨자 n이 되니깐 co2n이 된거다. <-막 우기기. 아이디 ccoon을 누가 쓰고 있으면 대체 아이디들도 생겨났고 뭐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다.

작년에 일본애한테 넘어간 다음부턴 완전 포기하고 살았다. 그런데 옛 url들을 보다 그냥 어쩌다 습관처럼 ccoon.com을 쳐보니 아무 페이지도 안뜨는것! 그래서 들어가보니 구입가능!!!!!!!! 그래서 냉큼 구입했다.짧은 시간동안 결제 프로그램 깔라고 ㅈㄹ, 깔고나니 오류 ㅈㄹ, 다시 돌아가서 완료 누를 때까지 심장이 엄청 뛰어버렸지만 난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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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홈페이지를 좀 만들까 싶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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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1 18:37 2010/07/11 18:37
co2N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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